영국의 명문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NCUK 파운데이션(Foundation)' 과정의 2015년도 신입생 선발이 시작됐다.

NCUK 한국센터인 IEN 인스티튜트(www.ienuk.com)는 2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교보타워 대강당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입학설명회에서는 전형 세부사항과 영국 교육제도, 입학 가능한 영국대학교, 수료생 진학률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NCUK는 맨체스터대학교, 브리스톨대학교, 쉐필드대학교, 리즈대학교 등 영국을 이끄는 17개 명문대학교들이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교육기관으로 영국대학교 입학과 수학에 필요한 학업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한 과정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신입생 전원은 영국대학교에서 지정한 파운데이션 교육과정을 1년 동안 거치고 2016년에 영국대학교 1학년에 입학하게 된다. 고교졸업 학력 이상의 학생들이 입학 가능한 파운데이션 과정은 국내에서 진행되는 교육을 통해 영국대학교에 입학 가능한 필수학력을 구비하게 된다.

과정 수료 결과에 따라 희망하는 전공과 대학을 지원하게 되며 지난 1기부터 6기까지 97%가 영국대학교로 진학했고 그 중 75% 이상의 학생들이 세계 대학순위 20위~100위권인 영국 내 러셀그룹, 맨체스터, 브리스톨, 쉐필드, 리즈, 버밍엄 등 세계적인 명문대학교에 입학했다.

현재 11개국 30개 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NCUK 파운데이션 과정 중에서 한국 NCUK 센터인 IEN 출신 학생들은 최고의 진학률을 보여주고 있다.

높은 진학률로 인해 영국의 대학교들이 연합해 만든 'NCUK 25주년 기념 100만 파운드 장학금' 수여 가능 대상국가에 2015년 NCUK 한국센터 신입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장학금은 명문대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에게도 수여되지만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접목시킨 실용학문 위주의 학위과정을 제공하는 신흥 대학교들도 동참하고 있어 다양한 장학금 수여 기회가 제공된다.

IEN 인스티튜트 관계자는 "NCUK 파운데이션 과정은 한국에서 진행되는 영국 공식 과정으로 성공적인 입학성과가 지속적으로 증명되면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유학을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