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소식

[현지소식] 카디프 대학교 명예기자의 약대 신입생이 말하는 웨일즈의 매력과 학업 지원 서비스

2025.10.15

안녕하세요. NCUK 한국센터 IEN에서 NCUK 파운데이션과정을 수료한 27기 신다빈입니다. 현재 카디프대학교(Cardiff University)에서 Pharmacy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모두 행복한 한가위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동그랑땡을 4시간동안 직접 만들어 먹었답니다. 엄청 맛있었어요

IEN에서 제가 처음으로 Cardiff University에 진학을 한 학생이라는 사실을 들었습니다.

앞으로 사명감을 갖고 풍부하고 현실적인 학교 이야기를 들려릴게요!

아직 도착한 지 3주 즈음 밖에 되지 않아 저도 잘 모르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번 글은 간략하게 카디프와 카디프 약대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Cardiff Univeristy

도시에 대한 소개부터 드리겠습니다. Wales의 수도인 Cardiff는 항구 도시로, 웨일스어로 '타프강의 요새'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Cardiff Univeristy는 1883년 설립되었으며, 많은 다른 영국의 대학교들과 마찬가지로 도심형 대학교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놀란 부분은 웨일스어의 보존인데요. 99%의 확률로 표지판과 안내문에 영어와 웨일스어가 함께 쓰여있습니다.

그래서 이 단어가 제가 모르는 영어인지, 웨일스어인지 항상 헷갈립니다.

이 곳은 제가 자주 가는 도서관 중 한 곳 입니다. 다시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제가 많이 가는 건물은 Students' union과 Redwood building입니다.

Students' union은 학생들을 위한 장소입니다. 식당, 카페, 펍, 그리고 쉼과 공부를 위한 장소가 제공됩니다. Freshers' Fair도 이 건물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은 houseplant sale day라 저도 가서 창틀에 놓을 식물을 하나 사왔습니다.

사진 속 장소가 바로 Redwood building입니다. Pharmacy 대부분의 강의가 이 건물에서 진행됩니다.

시설은 보이는 것 보다는 나쁘지 않습니다. 인터넷도 잘 되고 화장실도 깨끗합니다.

Cardiff University_ Pharmacy

첫주와 둘째주는 Induction 위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1학년에 듣는 과목은 총 여섯가지로, 여기에는 현장 실습과 실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진은 둘째주 시간표입니다. 생각보다 빡빡해서 놀랐어요

 



 

제가 가장 인상 깊게 느낀 점은 Learning Central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지난 강의의 녹화본, 강의 자료, 예습 시 필요한 자료와 복습용으로 올려주시는 시험지 등은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학교 도서관과 연결이 되어 있어 방대한 양의 도서와 논문 등을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서포트 프로그램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전공 별로 각기 다른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려운 수학 문제나 헷갈리는 개념을 질문할 수 있는 Maths support service와 유학생들의 위한 영어 지원 프로그램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어 지원 프로그램은 정규 강의, 일대일 질문, 워크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 중 정규 강의 총 3개를 신청했고, 이번주부터 수업이 시작됩니다. 다른 영어 프로그램을 들은 플랫메이트가 엄청 알찼다고 해서 기대가 됩니다.
모두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최대한 많은 수업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약대 진학을 앞두고 계신 분들께 작은 조언 하나 드리겠습니다!
학기 초반에는 A-level 수준의 biology와 Chemistry 수업이 진행됩니다. (카디프 대학교 기준)
EoS와 Final 때 썼던 자료들이 큰 도움이 됩니다.
혹시 노트가 있다면 챙겨오시고, 학기가 시작되기 전 전체적인 복습을 진행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city centre와 학교 society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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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설명회 : 학사 12/6(토), 석박사 12/6(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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