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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국유학생이 느는 이유가 있다. 미국 아이비리그에 버금가는 명문대학그룹이 알려지면서부터다. 바로 러셀그룹(Russell Group)이다.

러셀그룹이란 영국 24개 명문대학교 그룹이다. 교육성과와 연구실적, 졸업생 진로 등 최고의 위상을 나타내고 있는 세계적인 대학교 연합체를 뜻한다. 러셀그룹에 속한 영국 명문대학교로는 맨체스터, 쉐필드, 캠브리지, 버밍햄, 옥스포드, 리즈, 리버풀 등이 있다.

1994년에 19개의 연구중심 대학교들이 정부와 의회에 대학교들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설립됐다.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다. 2010년 러셀그룹 대학교들은 영국의 모든 대학 연구 보조금의 3분의 2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교육 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영국 명문대학교 연합 러셀그룹은 과학, 기술 분야에서의 깊이 있고 경쟁력 있는 교육으로 유명하다. 영국의 과학, 테크놀로지, 기술, 수학 분야에서 전체 전공자의 30%, 의료학과 치의학의 경우는 80%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인문학과 사회학의 경우에도 러셀그룹의 연구들이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경제적, 문화적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그 결과 국제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게 됐다. 50만명이상의 국제 학생들이 러셀그룹 대학교에 등록하고 있다.

NCUK는 러셀그룹에 포함된 12개 명문대학교들에 의해 직접 설립되고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 교육기관이다. 설립 25주년을 맞이하는 NCUK는 영국대학교 진학을 원하는 유학생들이 영국유학에 앞서 자국에서 현지 수준과 동일하게 유학준비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중이다. 지금까지 세계 10개국 30개 이상 센터에서 약 2만2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영국대학교에 성공적으로 진학했다.

13일, 21일 NCUK 영국대학교 학사진학과정을 소개하는 무료설명회가 열린다. NCUK 프로그램 및 영국 명문대학교 입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ncukkorea.org/)참조.

생활경제팀 life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