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UK 27기 옥립입니다.

저는 영국 University of Manchester의 Management (Marketing) with Industrial/Professional Experience 전공으로 진학할 예정입니다. IEN에서는 Pure Mathematics, Economics, Business 과목을 수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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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 선택 동기

처음 영국 유학을 결심했을 때 가장 큰 고민은 수많은 기관에서 제공하는 파운데이션 과정 중 어떤 과정을 선택할 것인가였습니다. 현지에서 진행되는 파운데이션, 사설 기관, 국내 파운데이션 등을 비교했을 때, IEN은 한국에서 영국식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영국 현지 대학과 연계된 커리큘럼과 수업 방식이 실제 대학 수업과 유사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또한 처음 접하는 과목의 경우 한국어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적응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IEN은 NCUK라는 공인된 시스템 아래 오랜 기간 이어져 온 만큼 선배들과의 네트워크가 탄탄하다는 점도 큰 강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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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경험

IEN에서의 수업은 단순히 영어 실력을 높이는 데에 그치지 않고, 리서치 스킬, 아카데믹 에세이 작성법, 프레젠테이션 능력,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등 영국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 반드시 필요한 학문적 기반을 다지는 데 적합했습니다. 처음에는 영어로 8~10 분 동안 발표를 진행하거나, 즉석에서 주어진 주제로 토론을 하며, 학문적인 글쓰기를 수행하는 과정이 낯설고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교수님들의 세심한 피드백과 동료 학생들과의 협력을 통해 점차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식 교육에 익숙한 학생이라면 초반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교수님들께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한다면 과정이 끝날 무렵 뚜렷한 성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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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N에서의 한 해

앞서 말씀드린 학업적인 성취 외에도, 저는 같은 목표를 가진 동료들과 함께 협력하며 관계를 쌓는 경험에서 큰 성장을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학업 능력은 물론 중요하지만, 앞으로 맞이하게 될 다양한 일들은 결코 혼자만의 힘으로 해낼 수 없습니다. 따라서 타인과의 관계 형성, 원활한 소통, 협력의 가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IEN에서 공부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도전하고, 때로는 웃고 울며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는 과정 속에서 저는 많은 성찰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 과정을 준비하는 후배님들께서도 주저하지 말고 동료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는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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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말

영국 유학을 고민하거나 파운데이션 과정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저는 IEN을 자신 있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IEN은 단순히 영어를 배우는 공간이 아니라, 영국 대학 수업을 미리 경험하며 학문적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최적의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지만, 그만큼 완수했을 때의 성취감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IEN에서의 경험은 앞으로의 대학 생활을 한층 더 수월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후배님들 모두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성장의 시간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